도정현안 홍보위한 임시반상회, 市 소극 대응 '파리 날려'
2007-03-18 임창준
도의 이번 반상회 개최는 뉴제주 운동에 대한 범도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 실천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통, 반, 마을단위 자율 실천과제를 정하는 등 공감대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간벌, 2단계 제도개선 등 도정 주요 사항 등을 홍보하기로 한 것.
하지만 제주시 건입동 연동 삼도동 등의 경우 반상회 열린 곳이 손에 꼽을 정도이고 상당수 일선 시 공무원조차 무관심. 뉴제주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반상회에 나갔던 한 사회단체 간부는 열리지도 않은 반상회로 되돌아 왔는데, “도가 의도하는 일을 시가 제대로 받쳐주지 않으면 어떻게 특별자치도정이 돌아가겠냐” 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