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일자리 사업 다음달 추진

2007-03-18     진기철

제주시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다음달부터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이뤄지며, 건강도우미와 디앤디케어, 동료상담 등 복지형과 주차단속요원, 환경정비요원 등 공익형 2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1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모집인원은 116명이다.

근무시간은 주 12시간(3~4일)이며, 임금은 월 20만원이다.

제주시는 사업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처 및 예방법 등 소양 교육을 실시해 현장에 투입하고, 각종 위험에 대비해 산업재해보상보험에도 가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