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검침원 가장 금품 뺏아 도주
2007-03-15 진기철
가스 검침원을 가장 대낮 도심 아파트에 강도가 침입,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낮 12시께 제주시 이도1동 시민회관 인근 모 아파트 A씨(27.여)의 집에 가스 검침원을 가장한 30대 전후로 보이는 강도가 침입, 집 안에 혼자 있던 A씨를 위협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주유소 점퍼에 어두운 색 모자, 면바지, 흰 운동화를 착용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