濟銀 기업이윤 사회환원

2007-03-14     김용덕

제주은행(은행장 윤광림)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느 저소득층 자녀 대상 '방과후 학습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제주은행은 13일 본점 연수실에서 방과후 학습활동 제2기 개강식을 갖고 14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14주간 본격적인 학습활동에 들어갔다.

제주은행은 지난해 저소득층 자녀와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교실'을 개설, 영어·수학·컴퓨터 3개 과목에 대한 학습활동을 지원했다.

제주은행 방과후 교실은 영어 매주 월·수요일, 컴퓨터 매주 화·목요일로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제주은행은 학생들이 방과후 교실 수강을 희망할 경우 추가 참여시킬 방침이다.

은행 관계자는 “방과후 학습활동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기업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방과후 학습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은행은 방과후 학습활동에 필요한 교재와 필기구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