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인 삼색전 '몽환적 상상' 개최
18일까지 도문예회관 제2전시실
2007-03-13 오경희
'내꿈을 보여줄까?'...김진희ㆍ김형지ㆍ조미혜씨의 삼색전 몽환적 상상이 오는 18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 개개인의 작품은 상상의 나라에 온 것처럼 몽롱하고 한편으로 동화에 나오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온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작품이 독특하다.
김진희 작가는 현재 에뜨왈 회원으로 ‘내꿈을 보여주까?’Ⅰ ⅡⅢ작품을 내 걸었다.
김진희 작가의 작품을 보면 화사함..몽롱함...물음표가 연상이 되며 꿈속에서 보일 듯한 그림을 선보였다.
김형지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서귀포 미술협회 회원으로 ‘연속적 사고의 확장(Part Ⅱ)’을 표현해 반복되는 색깔과 캔버스에 아크릴릭으로 표현이 아주 잘 돼 있다.
마지막으로 조미혜 작가는 현재 Ten-1회원으로 작품 ‘바다를 꿈꾼다’는 바다속 동화같은 표현이 아주 정겹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그 외에도 여러작품이 내 걸렸다.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한번쯤 전시장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문의)011-9748-6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