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 신축공사현장서 50대 추락사

2007-03-13     진기철

12일 오후 2시 20분께 서귀포시 소재 모 과수원 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채모씨(52.제주시)가 창고 지붕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채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급히 후송됐으나 숩졌다.

경찰은 채씨가 지상 3m 높이의 과수원 창고 지붕 끝 모서리에서 물받이 설치작업을 하다가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