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사찰돌며 시줏돈 훔쳐

2007-03-12     진기철

제주경찰서는 12일 사찰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시줏돈을 훔친 신모씨(21)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7일 오후 1시께 제주시 용담동 모 사찰에 침입, 승려들이 머무는 방 안에 있던 서랍 속에서 현금 140만원을 훔치는 등 전후 14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15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