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가방 훔쳐' 모 음식점서 절도 2007-03-09 진기철 제주경찰서는 9일 음식점 손님의 금품을 훔친 강모씨(43)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9월 29일 오후 10시40분께 제주시내 모 횟집에 찾아 갔다가 마침 횟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정모씨(49.여)가 한눈을 팔자 현금 77만원과 휴대폰 등이 들어 있는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