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전선 400만원어치 사들인 고물상 입건 2007-03-06 진기철 제주경찰서는 6일 장물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수백만원 어치의 전선을 사들인 이모씨(44)를 업무상 과실 장물 취득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고물상을 운영하는 이씨는 지난해 11월 중순께 이미 구속된 천모씨(35)가 훔친 전선 30kg을 45만원을 받고 사 들이는 등 5차례에 걸쳐 398만원 상당의 전선을 매입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