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품위손상 행위 엄중 문책"

2007-03-05     진기철

김영훈 제주시장은 최근 공무원의 여직원 폭행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것과 관련 5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상식적으로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면서 “공직자 품위손상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

이와 함께 “최근 3년간 감귤가격이 안정되면서 감귤 1/2간벌 신청이 저조하다”면서 “간벌하면 손해를 본다는 농가인식을 불식시키고 간벌에 참여하지 않는 농가는 행정지원 배제하는 등의 강력하게 간벌을 추진하라”고 지시.

김 시장은 이어 “통합 후 처음으로 개최한 들불축제가 대성공을 이뤘다”며 “이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함께 전부 전직원이 혼연일체로 맡은바 소임을 다한 결과”라며 왕벚꽃축제와 유채꽃잔치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