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서 휘발유 훔쳐 2007-03-04 진기철 제주경찰서는 4일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휘발유를 훔친 조모씨(34)를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일 오후 11시25분께 제주시 삼도1동 소재 병문천 인근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안모씨(38)의 승용차 주유구를 열고 연료탱크로 연결된 고무관을 절단, 수동식 펌프호스를 이용해 휘발유 10ℓ가량을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