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2007년부터 달라진 국가자격제도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고자 노력하는 수험자들을 위해 새해부터 달라진 국가자격 제도를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2007년 부터는 원서접수방법에 있어, 그동안 시행해오던 방문접수를 폐지하여 전면 인터넷접수로 전환되었다.
방문접수 폐지를 통하여 수험자들이 공단 방문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해소함은 물론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제도의 일환이다. 다만 컴퓨터 활용에 익숙치 않은 일부수험자와 제도변경을 알지 못하여 방문한 수험자들에게는 제도 정착시 까지 우리 공단에서 인터넷접수를 대행서비스 할 예정이다.
다음은 경력관리 서비스제도로서, 경력관리서비스란 응시자격서류심사기간중 수험자가 제출한 학력,경력등을 인증절차를 거쳐 DB화하였다가 추후 동일(유사)직무분야의 동일등급 및 하위등급에 응시할 경우 서류제출이 면제 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예를 들면, 학력응시자중 응시자격이 확정된 졸업자등은 응시자격 서류 제출기간에 관계없이 년중 공단을 방문하여 서류제출 후 인증이 가능하며, 인증된 자의 경우 필기합격(예정)자 발표시 서류제출 없이 자동 합격처리 되는 제도이다.
마지막으로 응시자격 자가진단 서비스 제도로서 년중 수험자본인의 학력, 경력등을 근거로 등급별 응시자격종목과 응시자격 제출 서류를 스스로 진단하고 안내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아울러 2006년까지는 대학 학과와 상관없이 모든 종목에 응시할 수 있었던 제도를 학력 응시자와 경력응시자간의 형평성과 국가자격의 품질 향상을 위하여 2007년부터는 정보처리 분야를 제외하고 종목별 응시학과를 지정하여 시행할 예정인데, 특히 학력응시자들에게 있어 본인이 어떤 종목 응시가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이 자가진단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위 제도변경과 관련한 문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q-net.or.kr) 및 제주지사(723-0701)로 문의하면 된다.
김 세 양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검정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