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릉 관광안내센터 다음달 개관

정보검색 및 관광기념품 전시공간 마련

2007-02-27     진기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안내체계를 개선, 수준 높은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재릉 종합관광안내센터가 다음달 문을 연다.

제주시는 총 3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착공한 재릉 종합관광안내센터 건립공사가 마무리돼 다음달 초 개관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한림읍 금능해수욕장 주차장에 110㎡ 규모로 지어진 안내센터는 △정보검색 공간 △영상시설 △관광기념품 및 특산품 전시 공간 △옥외 휴게공간 등이 갖춰졌다.

제주시는 옛 북제주군지역에 안내 및 전시시설을 갖춘 종합관광안내소가 없어 한림공원, 협재.금능해수욕장, 분재예술원, 평화박물관,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등이 인접한 현 부지에 안내센터를 건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