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음식물쓰레기 처리 '숨통'
2007-02-22 진기철
제주시가 '섬 속의 섬'우도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 하기 위해 설치한 처리시설이 지난 20일 가동되면서 전량 자원화 할 수 있게 돼 숨통.
특히 우도지역인 경우 섬이라는 특성상 쓰레기 관리를 위한 복토와 수집운반 등에 많은 애로가 발생했었는데 1일 처리용량이 500kg인 처리시설 가동으로 하룻동안 우도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350kg을 전량 자원화하게 된 것.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완벽한 자원순환 체계를 갖추기 위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이 정착되도록 주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