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뇌부 모두 영전하는 인사 됐으면…"

2007-02-20     김광호
제주지검은 이미 단행된 오는 23일자 평검사 인사에 이어 26일자로 예정된 검사장 인사와 3월 2일자로 예상되는 차장 및 부장급 정기인사를 눈 앞에 두고 마치 신구간 분위기.

김상봉 검사장의 인사는 오는 22일 발표될 전망이고, 황인정 차장검사와 제주출신 강창조 형사1부장, 유호근 형사2부장 및 이중희 부부장 검사의 인사는 오는 27일께 발표될 것으로 예상.

이번 인사로 김 검사장을 비롯한 제주지검의 수뇌부가 완전히 바뀌게 됐고, 평검사를 포함한 전체 검사의 50% 이상이 교체되게 됐는데, 검찰 내부에선 “이번 법무부 인사에서도 떠나고 부임하는 수뇌부 모두 영전하는 인사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