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법 떠나는 법관들, 인사하느라 분주
2007-02-16 김광호
이날 오전 수원지법 부장판사로 영전하는 고충정 수석부장판사와 서울북부지법으로 전출되는 정경인 판사 등 모두 5명의 법관들은 이삿짐 챙기기에 정신없는 모습들이었는데. 이들 대부분이 이날 오후 제주를 출발.
한편 부임하는 5명의 법관 가운데 윤현주 부장판사는 여성 법관으로,제주지법 사상 첫 여성 부장판사로 기록.
윤 부장판사는 서울고법 판사로 근무하다 이번 제주지법으로 발령받았는데, 제주가 좋아 제주지법 근무를 지원(?)했다는 후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