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민회, 사진작품 공모
2007-02-13 제주타임스
세계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 여성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가혹할 수도 있고, 아름다울 수도 있다.
또 여성으로 살아가면서 여성에 대해 관심이 없을 수도 있으며 자랑스럽게 느낄 수도 있다.
제주여민회는 이런 여성들의 삶의 방식과 시선을 담아 여성상을 끄집어낸 사진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여민회 주관으로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女民 사진관에서 만난 여성, 여성들…’이란 주제로 공모하고 있으며 제주시에서 주최, 아트스페이스·씨에서 후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여성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노동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에 한해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공모방법은 11×14인치 규격으로 인화한 필름 사진이나 해상도 2500×1500pixel 최소 300만 화소 이상의 디지털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제목과 성명,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등 작품설명이 반드시 있어야 하며 개인당 3점 이하의 작품만 접수 받는다.
우편접수(제주시 용담1동 232-4 3층 제주여민회)와 온라인(웹하드 ID-jejuwoman, PW-7261) 접수 동시에 받고 있다.
시상은 3월 22일 오후 7시 아트스페이스·씨에서 이뤄지며 여민상 1명과 딸들아기펴라상 2명, 희망물드리네상 5명, 민들레홀씨상 25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또 시상일부터 3월 29일까지 아트스페이스·씨에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문의 제주여민회 756-7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