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민원처리 해피콜제' 운영
2007-02-13 한경훈
해피콜(Happy-Call)은 일반 민간 기업에서 운영 중인 것으로 물품 발송 후 수령여부 확인, 케이크나 꽃 배달 후 결과를 확인하는 등 고객만족을 극대화하는 것.
남원읍은 민원인의 불만족 사항 등을 사전에 알아내 해결하는 창조적 행정 실현을 위해 이를 도입, 이번 주부터 본격 시행한다.
또한 Happy-Call 관리카드를 이용한 운영실태 점검 및 문제점을 발굴 개선하고, 수집된 고객의 소리 중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불편한 사항이나 설명이 부족해 오해가 생긴 민원인에 대해 업무담당자가 재상담하는 ‘캐치콜(Catch-Call)’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고객만족도 우수 공무원 및 친절공무원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상을 수여하는 등 친절, 고객감동 행정에 대한 직원참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남원읍 관계자는 “읍사무소 내방 민원인에게 민원처리에 대한 공무원의 자세, 친절도, 응대실태 등 불만요인을 파악, 민원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객 불만족을 제로화 하는 등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