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서홍동 복지 도우미단 '주목'
2007-02-12 한경훈
서홍동은 행정적 지원이 미치지 않는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관내 건축ㆍ전기분야 종사자 등 20여명으로 복지도우미단을 구성ㆍ운영하고 있다.
원할한 운영을 위해 3개팀으로 구성된 복지도우미단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중증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팀별로 방도배 및 방충망 수리, 전기 및 보일러 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동으로부터 지원대상자를 추천받아 요보호 가구를 선정,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하고 있다.
복지도우미단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정기적인 사업평가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단체의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인력을 수시로 보강하고 있다.
문경탁 복지도우미단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보호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보건소, 자활후견기관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단체별 자매결연 등의 사업도 꾸준히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