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인프라 대폭 확충

서귀포시, 전천후 게이트볼ㆍ테니스장 건립

2007-02-12     한경훈

서귀포시에 스포츠 인프라가 대폭 확충된다.

서귀포시는 월드컵경기장 및 야구장 등 스포츠 인프라 구축으로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는 날씨에 관계없이 경기할 수 있도록 전천후 게이트볼장 및 테니스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걸매공원 내에 들어서는 게이트볼장은 연면적 4,300㎡으로 서귀포시는 사업비 26억원을 들여 2005년에 착공, 이달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시설은 사무실, 회의실 등의 관리동과 게이트볼장 8면을 갖추게 된다.

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되는 전천후 테니스장은 연면적 2696㎡에 관람석, 중계실 등 부대시설과 테니스코트 3면 등이 들어선다.

서귀포시는 지난해까지 30억원을 투입, 테니스장 클럽하우스를 기존 지상1층 177㎡에서 지상2층 644㎡으로 증축했으며 실내테니스장은 올 상반기 중에 완공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들 전천후 스포츠시설 완성과 함께 각종 대회 개최를 통해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꽤하는 한편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