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4명 사우나 돌며 금품 훔쳐 2007-02-12 진기철 제주경찰서는 12일 사우나에서 금품을 훔친 K군(17) 등 10대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K군 등은 지난 11일 오후 7시30분께 제주시 연동 모 사우나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목욕을 하고 있는 송모씨(44) 등 손님 3명의 사물함 키를 훔친 뒤 옷장을 열어 현금 23만여원과 신용카드 4매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