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뀌면 제주관광 새로워진다”

2007-02-09     김용덕

“내가 바뀌면 제주관광이 새로워 진다”

제주도관광협회는 9일 오후 제주시 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도내 전 관광인들이 한데 모인 가운데 관광인 한마음대회를 열고 이 같은 슬로건을 채택, 제주관광 뉴제주 운동을 범도민운동으로 승화,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대회에 참가한 1000여명의 참가자들은 제주관광 뉴제주운동의 결의와 다짐을 통해 국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함은 물론 수용태세 개선으로 제주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관광인들은 이날 채택한 슬로건 실천으로 관광업계의 불합리한 의식과 제도를 혁파하고 상호 협력과 화합의 문화를 바탕으로 선진관광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전도민의 관광요원화와 전지역의 관광자원화로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는 제주관광을 이끌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기로 했다.

이날 관광인들은 결의문을 통해 △관광업계의 불합리한 의식과 제도 혁파 △상호 협력과 화합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선진관광체계 구축 △뉴제주 운동의 실천으로 국제자유도시 완성 △전도민의 관광요원화, 전지역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100만 내외 제주도민과 함께 추진 등을 다졌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정무장관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연숙씨를 초청, 관광인들의 마음자세와 친절서비스 실천방안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