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이끌 인재'로 2명 뽑혀

남녕고 김경욱ㆍ신성여고 변수경

2007-02-09     임창준
남녕고 김경욱군과 신성여고 변수경양이 21세기를 이끌어나갈 '인재'로 선발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8일 오전 10시 정부합동청사에서 전국 고교.대학생 60명을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로 선발, 시상식을 가졌다.

제주지역에서는 남녕고 김경욱군과 신성여고 변수경양이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우수인재상은 우리나라가 21세기 지식경제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식기반사회에 부응하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를 발굴ㆍ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수상자는 시ㆍ도교육청과 대학의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올해에는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20명 등 총 60명이 선발되었으며, 이들에게는 대통령 메달과 교육부총리 상장이 수여되고 장학금 300만원(대학생에게는 격려금 200만원)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