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분리배출 미흡 환경미화원 체험의 날 매주 토요일 상시운영

2007-02-08     진기철

쓰레기 분리배출 참여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1일 환경미화원 체험의 날이 상시 운영된다.

제주시는 쓰레기 종량제 실시한지 13년이 지나고 있지만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및 분리배출이 정착되지 않으면서 시민들이 쓰레기 배출현장을 직접 보고 배출 실태의 심각성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다음달부터 11월까지 환경미화원 체험의 날을 매주 토요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체험은 고등학교 1학년 이상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수신자 부담전화(080-777-7272)를 이용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희망하는 지역에서 청소차량을 타고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처리하는 체험을 하게된다.

제주시는 1일 환경미화원 체험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체험자를 대상으로 현장체험 수기를 공모해 연말 우수작을 선정, 시상하고 수기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인정해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