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더해야겠다" 핀잔
2004-08-04 임영섭 기자
우도지역의 불법 요금 징수와 관련해 관광객이 북군청 홈페이지에 민원을 게시했으나 해당 관계자의 답변이 미숙해 오히려 민원인이 "공부를 더 해야겠다" 면 핀잔.
최근 우도를 여행했다는 관광객은 우도지역 산호해수욕장 인근 잔디밭의 불법 요금징수를 성토하는 글을 올렸으나 관계자가 잔디밭이 사유지인 만큼 마땅히 제지할 방법이 없다고 답변.
이에 관광객은 "산호해수욕장 잔디밭은 국민이 주인인 해양수산부 관할 국유지임이 분명한데 어떻게 사유지가 될 수 있느냐" 면서 "산호해변에 대한 공부를 좀더 한 후 답변을 올리라" 고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