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단란주점서 화재, 1명 숨져

2007-02-07     진기철

7일 오전 3시40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A단란주점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안에 있던 손님 김모씨(43)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또 주인 김모씨(47.여)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불은 지하 단란주점 내부 일부를 태워 7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인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