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2명 상대로 몸쓸짓에다 살림살이 용품 등 물건 훔친 '간 부은' 20대 구속돼
2007-02-06 김광호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해 10월 초순 오전 4시께 술에 취해 항거불능 상태의 K씨(19.여)를 제주시내 모 여관에 데리고 가 1회 간음하는 등 2차례 강간했다.
이 씨는 또, 같은 달 17일 오후 11시께 달아나는 C 씨(23.여)를 모 공원으로 끌고 가 강간하는 등 2차례 강간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와함께 이 씨는 같은 달 20일 오전 11시께 K 씨의 집에서 이불 2개와 카페트 등(시가 10만원 상당)을 들고 나와 절취했다.
검찰은 “이 씨가 허리 수술을 한다는 이유로 입원해 구속을 면했으나, 실제로는 수술을 받지 않았다”며 “단지 구속을 면하기 위해 수술 일정을 잡았던 것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