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9억 투입해 7개 하천 정비
2007-01-29 진기철
제주시는 올 해 209억원을 투입, 침수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지역내 7개 하천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하천별로는 제주시 외도동 원장천 2.5km를 정비하는데 50억원을 투입하고 40억원을 투입, 아라동 독사천 2.1km를 정비한다.
또 화북동 부록천 3.4km 정비에 50억원, 이도2동 방천 2km 정비에 20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읍.면지역인 경우 한림읍 금성천과 애월읍 어음천과 고성천에 15억원을 투입, 1.2km를 정비한다.
이 외에도 하천설계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읍.면 지역에 위치한 하천 9개소 60km에 대한 하천정비기본계획도 수립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금까지 사업비 580억원을 투입, 총 13개지구 25.7km에 대한 하천정비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