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군제 실시 58주년
2004-08-03 임영섭 기자
북제주군의 군제실시 5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수상자 및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북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와 사회경제적 여건을 감안, 비교적 간소하게 열렸으며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 42명에 대한 표창식이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신철주 군수는 "그 동안 쌓아올린 발전된 역사의 토대 위에 보다 살기 좋은 북제주군을 건설하는데 군민의 결집된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나가자" 고 당부했다.
한편 북군의 군제실시와 관련 오는 5일에는 '13세기 동아시아와 삼별초 문화' 라는 주제로 '제4차 삼별초 학술세미나'가 개최되며 명창 안숙선의 판소리 창극 '심청전'이 저지문화예술인 마을에서 7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