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ㆍ면지역 34.9km 하수관거 정비사업
2007-01-26 한경훈
서귀포시는 읍면지역 하수종말처리장이 가동ㆍ운영되고 있는 대정ㆍ안덕ㆍ성산 지역에 대해 2003년부터 기존 합류식 하수관거를 분류식으로 정비하고 있다.
이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2016년까지 사업비 2500억원을 들여 이들 지역의 하수관거 480km를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당초 계획보다 6.8km를 추가, 22.7km를 정비하는 등 지금까지 예산 406억원을 투입, 총 93km의 하수관거를 정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맑은 물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상수원 수질개선과 함께 지역 간 균형발전, 중산간 및 해안지역 지하수 오염방지 등에 기여하게 된다”며 “올해에도 사업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