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농협제주본부 ‘손잡다'
관광ㆍ농업발전 상생협약 체결…농협점포서 관광안내
2007-01-25 김용덕
제주의 양대 지주산업인 관광과 농업을 대표하는 제주도관광협회(회장 홍명표)와 농협제주본부가 손을 잡고 제주관광 및 농업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공동추진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관광협회와 농협제주본부는 25일 오전 농협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제주관광활성화와 제주농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관광협회와 제주농협은 제주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관광과 농업, 두 생명산업의 새로운 활로개척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관광과 농업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테마를 창출, 제주의 새로운 비전을 이뤄내는 Win-Win 전략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아름다운 제주가꾸기 운동을 비롯 △1사1촌 운동전개 △제주 전지역 관광자원화 △농협 전 점포의 관광안내소화 △관광협회 해외홍보활동시 제주농산물 소개 등 제주관광과 농업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개발과 추진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도관광협회와 제주농협의 이번 업무협약은 공동상생은 물론 제주관광의 지역밀착형 관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초석과 농촌체험관광 등 농촌관광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