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예방 우리에게 맡겨라"

제주시, '자율환경감시단 마을' 10곳으로 확대ㆍ운영

2007-01-25     진기철

제주시는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올해 자율환경감시단 마을을 5곳에서 10곳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자율환경감시단이 운영되는 마을은 기존 한림읍 금악리, 애월읍 광령1리, 구좌읍 세화리, 조천읍 조천리, 한경면 저지리에서 올해부터는 시내권 동지역인 일도1동, 화북동, 봉개동, 아라동, 노형동 5개동이 추가된다.

환경감시단은 중산간 마을인 경우 축산폐수 무단 방류행위, 시내동의 경우 하수구 무단투입, 하천 오염행위 등 지역 여건에 맞게 환경 지도.감시한다.

지난해 마을자율환경감시단은 양돈단지 등 5개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쳐 20여건의 오염신고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