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해양수산종합발전 계획 수립
학계ㆍ연구ㆍ생산자단체 등 정책자문팀 구성
2007-01-24 진기철
제주시는 풍요로운 어촌 건설을 위해 2007년~2011년까지 해양수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되는 종합발전계획에는 △제주시의 해양ㆍ수산업의 여건분석 및 발전적인 기본방향 설정 △어선어업, 기르는어업, 수산물유통, 어장환경보전, 해양관광 등 전반에 대한 투자 및 재원 조달방안 계획 제시 △해양수산 자원의 적절한 이용관리 등이 제시된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현장중심의 계획수립과 예산절감을 위해 외주용역을 맡기지 않고 해양수산과 각 분야별 업무담당을 팀장으로 하는 기획단을 구성해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 해양수산분야 학계ㆍ연구ㆍ수협ㆍ어촌계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해양수산정책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발전계획 전반에 대한 의견 및 정책자문을 받기로 했다.
제주시는 사업별로 경제성 평가를 거쳐 오는 8월까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