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 얼굴'만 바라보는 아부형 직원 등 도청 내부의 '적' 15가지

2007-01-24     임창준

제주도가 뉴 제주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우선 도청 내부로 부터 퇴치해야 할 ‘내부의 적‘으로 간주한 15개 항목은 다음과 같다.

1. '승진시기만 되면 업무에는 관심없고 '다면평가'만을 의식하며 커피 자판기와 휴게실을 멤도는 공무원.

2. '좋은 것'은 내가 보고하고 '나쁜 것'은 하급자를 시키기.

3. (일도하지 앟고) 바둑과 인터넷 실력도 느리고 시간외근무수당만 챙기는 (꿩먹고 알먹는) 얌체족

4. 도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지사의 얼굴'만 바라보는 아부형 공무원.

5. 민원을 검토하면서 '안되는 규정'부터 우선 찾기.

6. 지사의 주요 일정에만 관심 갖으며 눈도장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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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시책추진에는 관심이 없고 회의 및 보고자료만 챙기는 헛부지런하기.

8. 대안은 제시하지 않으면서 '어찌 하오리까' 하면서 의존하기.

9. 집단민원이 두려워 규정에도 없는 '의무사항'을 부과하기..

10. 상사의 지시에 무조건적인 'Yes Man' 하기.

11. 옛날에는 이랬는데 '왜 바꾸려고 하느냐'는 식으로 변화를 모른채 과거에만 안주하기.

12. 보고서 내용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오. 탈자만 고르기.

13. '남의 자료'는 늦게 내고 '내 자료'는 빨리 받기.

14. 열심히 일하는 동료에게 '일 더하면 봉급 더 주냐'며 비아냥거리기.

15. '아부'는 좋아하고 '건의'는 싫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