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상품권 20억 발행

1만원권 15만매ㆍ5000원권 10만매

2007-01-23     김용덕

재래시장 상품권이 20억 확대 발행됐다.

제주도와 제주시장상인연합회, 제주은행은 22일 제주도 2층 회의실에서 상품권 20억 확대발행 기념식을 갖고 도민이 선호하는 상품권으로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번 확대 발행되는 상품권은 1만원권 15만매, 5000원권 10만매다.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시장이 동문재래시장, 동문재래수산시장, 제주시 중앙로 지하상가, 보성시장, 서문공설시장, 제주시 오일시장, 서귀포 매일시장, 서귀포 오일시장, 한림 매일시장 등 9개 시장이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상품권 위변조 방지를 위해 상품권 보안기능을 강화했으며 한국조폐공사에서 직접 조제, 상품권 재질도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은행은 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위해 29일까지 1만원 이상 구매자 가운데 공개추첨, 113명에게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