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들불축제 '로드 홍보'
김포공항ㆍ서울시청ㆍ강남구 삼성역 등서
2007-01-21 김용덕
제주시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오는 3월 1일 열리는 들불축제 유인효과를 높이기 위해 서울에서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
이번 로드홍보는 2007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메인 캐릭터인 ‘부리부리’를 활용, 부리의 선물, Photo Wall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최신 제주관광 정보제공 및 왕복항공권, 특급호텔 숙박권, 렌터카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 서울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속에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로드홍보대상지역인 서울 종로구 인사동은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유동인구가 많고, 외국인 방문비율이 높은 곳으로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들불축제 홍보가 큰 효과를 거뒀다.
제주시와 관광협회는 들불축제홍보를 위해 김포공항, 서울시청, 강남구 삼성역에 들불축제 홍보 동영상 광고를 하고 있으며,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및 강남구 무역센터 앞 도로에 홍보 광고탑을 설치하는 등 들불축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들불축제 홍보를 통해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외 잠재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