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J, 마임 워크숍 마련
내달 2~11일, 간드락 소극장…고지마야만스케 극단도 참여
2007-01-18 현유미
공연기획팀 테러J(대표 오경현)가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간드락 소극장에서 마임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에는 마임 공연팀인 고지마야 만스케 극단(대표 고지마야 만스케·하토리 하사요)과 테러J가 함께 할 예정이다.
고지마야 만스케 극단은 도쿄에 소재한 마임극단 ‘기큐자’에 소속돼 마임작업을 하면서 일본 직장인들을 위한 테마 작업과 각종 공연들을 10년 째 소화해 내고 있는 베테랑 극단.
고지마야 만스케 극단과 테러J는 일본의 기타큐슈 판토마임 축제와 2006 거리예술제를 통해 문화교류를 해왔다.
두 공연팀은 이번 마임 워크숍을 통해 판토마임의 기본 동작과 작품 만들기, 작품 공연 등을 시민과 함께 진행, 축제 중에 무대에 올리는 기회를 갖게 해 줄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은 판토마임을 보다 쉽게 접하고 배우게 되며 무대라는 공간에서 자신이 직접 공연자가 돼 보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 어른 10만원, 청소년·어린이 5만원
문의)011-639-8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