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ㆍ면ㆍ동 순회교육 효과는 어느 정도?

지난 11일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제주시 연두방문 시 공직자들이 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지적과 관련 고경실 제주시부시장과 현을생 자치행정국장이 지난 16일까지 시본청 전직원과 읍.면동을 순회방문하며 특별교육을 실시했는데 과연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는지 궁금.

특히 고 부시장은 17일 제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120여명의 자치행정국 소속 전 직원과 특별자치도 출범 배경 및 도정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 등 특별자치도를 이해시키는데 주력.

이날 간담회는 점심시간을 이용 1시간가량 진행됐는데 특별자치도 출범 후 시청을 찾아온 민원인들이 불편을 느꼈던 부분들도 함께 청취, 보완해 나가기로 하는 등 제주도민의 특별한 행정체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