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편의점 강도발생 20대 용의자 추적 중

2007-01-18     진기철

새벽시간 편의점에 강도가 침입,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오전 3시55분께 제주시 이도2동 소재 모 편의점에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강도가 침입, 여종업원 A양(19)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25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A양은 “하얀색 마스크를 착용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와 미리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신장 170cm의 키에 왜소한 체격으로 베이지색 점퍼와 주황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었다.

경찰은 현장 감식 활동 및 편의점에 설치된 폐쇄회로 TV화면을 분석하는 한편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