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훔친 것도 모자라 무면허에 음주운전까지

2007-01-18     진기철

제주경찰서는 18일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훔친데 이어 무면허로 음주운전까지 한 김모씨(32)를 절도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께 제주시 영평동 소재 양지공원 주차장에 시동이 걸린채 세워져 있던 다른 김모씨(34)의 승용차를 훔친 혐의다.

김씨는 또 훔친 승용차를 제주산업정보대 인근까지 무면허로 음주운전(혈중 알코올농도 0.269%)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