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률 성과 '훌쩍'

2007-01-15     현유미

제주YWCA 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강수영)를 통한 취업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한해동안 전문직종 및 사회·문화교육을 총 62개 과정에 136회 교육을 실시, 2310명이 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문화교육 및 일일강좌에는 총 1445명이 참여했다.

서비스교육강사양성, 실버시터, 웃음치료사, 산모도우미 등의 교육이 진행되는 ‘전문직종과정’에는 총 861명이 참가해 761명이 수료했다.

그중 62%를 차지하는 469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05년 전문직종 및 사회·문화교육 총 참가인원 2012명, 수료 447명, 취업 281명이라는 통계와 비교해 볼 때 눈에 띄는 성과다.

여성인력개발센터의 2006년 취업정보제공 및 알선현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구인 2232명, 구직 1422명, 알선 1475명, 취업 1154명으로 이는 2005년의 구인 881명, 구직 1031명, 알선 1271명, 취업 908명과 비교해 볼 때 취업 및 교육 욕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모니터요원교육, 한자지도사, 청소년문화지도사, 방과후 아동지도사 등 총 16개 과정이 새로 개설돼 2006년보다 36개 과정이 늘어나 총 92개 과정의 교육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