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 아카데미 활동 본격 시작
2007-01-14 김광호
전체 법관 18명과 법원 공무원 22명 등 모두 41명으로 구성된 제주지법 영주문화회는 지난해 말 구성을 완료하고, 오는 22일 첫 번째 행사로 제주대 송성대 교수를 법원으로 초청, ‘제주문화의 원류를 찾아서’(제주정신은 무엇인가)라는 주제 강연을 들을 예정.
영주문화회 모임을 준비해 온 김상환 부장판사는 14일 “지역에 근무하는 법관으로서 그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라며 “특히 독특한 제주의 문화를 공부하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는데, 이러한 법원 내 문화회 모임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일이어서 더 큰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