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침입, 사용중인 전선 훔쳐 고물상에 팔아

2007-01-12     진기철

가정집에서 사용중인 전선을 훔쳐 판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12일 강모씨(46)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11월 19일 오후 2시께 서귀포시 소재 심모씨(45)의 집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전기차단기에서 집 내부로 연결된 전선 70m(시가 23만원 상당)를 절단기를 이용, 훔친 혐의다.

심씨는 훔친 전선을 고물상에 팔아 넘겼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