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도시기본계획안 분야별 내용
2007-01-12 임창준
♱인구 및 경제지표 = 2025년 관광객을 1100만명으로 전망하고 체류기간을 2박으로 추산, 최대 체류인구를 13만5000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상주인구와 체류인구를 포함, 2025년 계획인구는 80만명으로 제주시 54만.서귀포시 26만명으로 배분되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 체류인구의 확대를 위해 교육.연수.문화시설을 보강하고 있으며 신규 체류시설 60%를 서귀포시 지역에 배분하고 있다.
♱공간구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다핵분산형을 체택하고 있으며 제주시는 기존 도심 재정비와 화북 공업지역 문제해결, 서귀포시는 혁신도시와 제2관광단지 등 관광.연수 기능이 촉진되도록 하고 있다. 서부 읍면지역은 휴양형 주거기능과 영어전용 교육복합단지를, 동부에는 영상테마파크와 연수복합단지 등을 배치하고 있다.
♱토지이용계획 =도시지역의 확장은 주거환경정비계획과 기반시성 공급계획 등을 고려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최소화를 위해 집행가능 시점에서 단계적으로 확대되도록 했다. 시가화 예정용지는 현재 54 .15평방km에서 2025년 73.36평방km로 19.21평방km가 확대되고 관광휴양현 관리용지는 47.54평방km에서 2025년 65.04평방km로 17.5평방km를 추가할수 있도록 총량 개념으로 추진한다. 특히 제주시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도심 뉴타운개발과 화북공업단지 이전방안 등을 담고 있다. 서귀포시 개발촉진을 위해 혁신도시 후보지인 서호동 일원과 동부지역 제2혁신도시 부지를 시가화 예정용지로 계획하고 있다. 특히 제주시 뉴타운시범사업 시행결과에 따라 서귀포시 구도심지역에도 뉴타운사업을 추진한다.
♱공항.항만 =제주국제공항은 당초 시설계획기간인 2015년보다 앞당겨 2010년까지 시설 확충하고 2020년 이후 용량 확충방안, 보조공항 활용, 신공항 건설여부 등에 대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검토하고 있다. 제주항과 서귀포항은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에 의해 2011년까지 제주항 3선석.서귀포항 6선석을 추가, 확충하고 2025년까지 제주항에 4선석을 추가한다.
♱환경보전 =동서 지역별, 남부 생태하천을 중심으로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라산 생태핵심지역, 중산간 생태전이지역, 해양 생태 핵심지역을 설정, 관리토록 하고 있다. 또한 환경자원총량제를 도입하고 제주고유의 자연자원인 곶자왈을 생태자원으로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오름.중산간지역의 경관관리와 생태문화관광벨트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광역도시계획(안)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공원.사회개발.방재.재정계획 등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