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업 육성 71개 사업에 226억 투입

2007-01-10     진기철

제주시는 해양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71개 사업에 226억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19억원에 비해 3% 증가한 것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어촌소득기반시설 확충 및 생활환경시설 개선을 위한 복지회관 신축 및 연안정비 등 5개 사업에 22억원이 투입된다.

마을어장의 지속적인 어업생산을 위한 수산자원회복 및 자원조성 사업인 패조류 투석, 갯녹음어장복원 등 7개 사업에 12억원을 잠수보호시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한 7개사업에 14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와 함께 어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어선어업육성사업과 어업인 후계자 인력 양성 등 24개 사업에 76억원을 투자한다.

이 외에도 다기능 어항 및 도서개발 등 해양관광육성사업에도 62억원을 투자해 다목적 복합형 어항개발과 도서기반시설을 중점 확충하고,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등에도 26억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