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공건설분야 2000억 투입
시민복지타운 84억, 이도2지구 192억 등
2007-01-02 진기철
올 한해 제주시 도시기반시설 등 공공건설분야 주요사업에 2000억원이 투입된다.
제주시는 도시기반시설 구축과 친환경적인 도시개발,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확장, 재난방재 사업, 공원녹지사업 등에 올 해 총 2002억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사업별로는 시민복지타운 내 가로등 및 신호등 설치 등 마무리 사업에 84억9000만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이도2지구 192억4100만원, 하귀1지구 168억4700만원, 아라지구 90억원 등 5개 지구 도시개발사업에만 462억8700만원을 투입한다.
도시계획도록 개설 및 확장사업으로는 국도 11호선확장(목석원~춘강복지관), 제2도시우회도로개설(신제주~국도11호선), 번영로확장(대기고~황사평 입구) 등 46개 노선에 415억7100만원이 투자된다.
이와 함께 삼양 도련지구 등 주거환경개선사업 10개 지구에 130억400만원, 세화~좌보미 군도확장사업 등 18개 도로건설사업에 146억9400만원이 투입된다.
이 밖에도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등 10개 사업 330억4200만원 △농촌정주기반사업과 배수개선사업 등에 125억8900만원 △동문시장 주차장확충사업 등 지역경제 살리기사업에 74억8800만원 등을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