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 주머니 턴 고교생 2명 입건
2006-12-29 진기철
제주경찰서는 술 취해 잠을 자는 취객의 주머니를 턴 Y군(17.고교1년) 등 고교생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Y군 등은 지난 9월 22일 오전 1시께 제주시 이도2동 소재 제주지방병무청 인근 노상에 술에 취해 잠을 자는 장모씨(43)의 주머니를 뒤져 휴대폰 1점(시가 30만원)을 훔친 혐의다.
한편 Y군 등은 훔친 휴대전화로 전화를 했다가 통화내역을 조회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