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사진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2006-12-27     현유미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제주의 모습을 어떻게 담아냈을까.

오는 3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제5회 제주도관광사진공모전 입상작들이 공개된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지부(지부장 김상부)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 1주년을 기념하고 제주의 아름다운 자원들을 바탕으로 제주관광과 홍보에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제5회 제주도관광사진공모전’을 개최, 지난 11월 30일 마감해 총 95점의 입상작을 뽑았다.

대상에는 장영주씨의 ‘제주의 가을’이 선정됐고 형태호씨의‘평온한목장’이 우수상, 강정미씨의‘결궁’임문범씨의‘아끈다랑쉬와 일출봉’권기갑씨의‘해바라기’가 특선을 차지했다.

입상작 선출전에 총 609점의 작품이 접수됐을 정도로 이번 공모전은 열기가 뜨거웠으며 그만큼 숨어있는 제주의 다양한 모습들과 정경들이 담겨있어 더욱 엄정한 심사가 행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