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女 주택서 숨진채 발견

2006-12-26     진기철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6일 오후 1시께 제주시 노형동 소재 모 주택에서 A씨(36.여)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동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A씨는 발견당시 문고리와 연결된 전선이 목에 감겨 있었다.

경찰은 현장 조사 결과 목을 맨 흔적이 부자연스러워 일단 '타살'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27일 사체를 부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