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임금피크제

2004-07-30     고창일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이 일자리 나누기 방식의 하나인 '임금피크제'를 1년간 운영한 결과 , 신입직원 60명을 추가로 채용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피크제란 만 55세에 도달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점장등의 직책을 내놓고 채권추심, 소액소송 등의 전문업무를 맡기는 대신 만 58세까지 정년을 보장해 주는 제도로 지난해 7월 신보가 최초로 도입했다.

임금은 만 54세에 최고 임금을 받고 이후 3년간 순차적으로 줄이는 구조로 여기서 발생하는 업무성과를 토대로 신보는 당초 100명 채용 예정에서 160명으로 신입직원을 늘렸다.